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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3 22:13

소상공인 “경기 8월에 더 나빠질 것” 석달째 하락 전망

글쓴이 : 임철주

지속적인 원자잿값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소상공인 24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8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0.0이었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 미만이면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지난 5월 전망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
경북 영덕고 노주혁이 30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기 평택진위FC와의 결승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에서 일하는 직장인 A씨(35)는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날에는 인근 대형마트에 들러 4000원대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운다. 사무실 옆에 있는 롯데리아가 지난 6월 가격을 올리자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 A씨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집밥을 해먹을 생각도 했지만 채소값 인상 등을 고려하면 간편식이 더 싸다”고 말했다.고물가 행진에 대형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샌드위치와 김밥 등 4000~5000원대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당대표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한 지금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줘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 아닌가”라고 전했다. 당내에서 분출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론 대신 새 원내대표 선출을 통한 대행 체제 지속을 제안한 것이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대표가 사퇴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사진)가 31일 직무대행직을 사퇴했다. 지난 29일 배현진 최고위원에 이어 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도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여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82일 만에 비대위를 출범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비대위 성격, 비대위원장 인선 등을 놓고 당은 더욱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권 대행은 오후 2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뜻을...
경기 평택진위FC 양지섭이 30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북 영덕고와의 결승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서울에는 3846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곳에 163만가구, 서울 시민의 42.8%가 산다. 아파트에서 소비하는 전기는 1년에 약 6273GWh(기가와트시·2021년 기준)로, 1GW급 석탄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에 맞먹는다. 매년 여름 폭염 기간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소비량도 급증하는 상황이다.서울시는 시내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이달까지 전수조사해 단지별로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3일 오후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취학 개편안 철회 촉구하는 의미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직을 사퇴한 이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은 상황에서 집권여당까지 내홍이 계속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감지된다.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새 갈등이 불거질 수 있고, 비대위가 출범해도 당내 혼란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제는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대통령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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