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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4 01:47

용산 대통령실 앞 ‘만 5세 입학’ 반대 집회 잇따라

글쓴이 : 임철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것에 반대하는 집회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서 잇따라 열린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교육·보육 관련 시민사회 단체들은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구성하고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교사노동조합연맹,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모두 36개 단체가 참여...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3일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대위 출범 이후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는 온전히 임기 2년을 보장받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내년 1월 당원권 정지 징계 후 당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이어서 이 대표의 반발이 예상된다.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 대표는 자동제명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서 의원...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다.김승월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집행위원장은 3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시대의 어두운 면을 가톨릭 정신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찾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시그니스(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는 TV와 라디오, 영화, 저널리즘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가톨릭 평신도 언론인과 커뮤니케이터들의 모임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2)급인 자생종 노란 무궁화 ‘황근’이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가톨릭대학교 김상태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황근의 자생지와 복원지 개체군의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양쪽 모두 유전자 다양성이 양호한 상태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노란색 꽃을 피우는 황근은 무궁화 속의 유일한 자생식물 종으로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해안...
한국은행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 회의실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이 부총재보는 회의에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이어 6%대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달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 부총재보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가운데 고유가가 지속되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 저녁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대만을 거쳐 방한한 펠로시 의장은 오는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도 방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은 윤 대통령의 휴가 일정 등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대만에서 출발해 저녁 9시쯤 넘어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펠로시 의장은 미국 연방하원 의원단을 이끌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을 ...
중국 관영매체와 전문가들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한·중 관계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윤석열 정부는 현재 경북 성주 사드 기지의 정상화를 추진 중이고, 중국 정부는 이른바 ‘사드 3불’ 정책의 유지를 한국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1일 정재호 신임 주중 한국대사의 취임 소식을 보도하며 한·중 관계에서 사드 문제가 핵심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뤼차오(呂超...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유의 고급 아파트를 두고 제기됐던 ‘뇌물성 전세권 설정 의혹’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달 27일 불송치 결정했다.지난해 7월 열린공감 TV는 김 여사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306호에 대해 삼성이 지난 2010년 전세금 7억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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