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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4 05:20

염소 먹이 주려 나선 70대 숨진 채 발견…급류 휩쓸린 듯

글쓴이 : 임철주

경기 가평군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가평군 가평읍 경반천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수색 4시간만인 이날 오후 3시쯤 물에 잠긴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뒤였다.A씨는 염소 농장을 운영했으며, 매일 염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하천을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하천의 수위는 호우주의보로 평소보다 높았고, 물살도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임용 △박혜영 전찬기■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규제혁신추진단 지원국장 윤영은 △〃 기획총괄과장 김준민 △규제혁신1팀장 고지숙 ◇전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리실 상황실 현안관리과장 성현국 △감사기획팀장 이가형 △규제심판운영과장 정동혁 △적극행정팀장 이아연■기획재정부 ◇과장급 △협동조합과장 윤영귀■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김건훈 △〃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서일환■환경부 ◇과장급 전보...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인 50대 중 5만7590명이 사전예약자 접종 시행 첫날에 접종을 마쳤다. 2일 0시 기준으로 50대의 누적 접종률은 6.2%로 집계됐다.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0대 사전예약 4차 접종 첫날인 지난 1일 만 50~59세 4차 접종자는 5만7590명으로 집계됐다. 50대 4차 접종은 지난달 18일부터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50대 누적 접종자는 43만2569명으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2%다. 현재 50대의 ...
영국에서 비트코인 8000개가 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린 남성이 9년째 쓰레기장을 뒤지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의회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BBC 등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37)는 2013년 사무실을 정리하며 낡은 노트북에 들어있던 하드디스크를 버렸는데 거기에 약 1억5000만 파운드(약239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저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드라이브가 쓰레기장에 ...
[스팟+터뷰]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을 짧지만 깊이있고 신속하게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5선·부산 부산진구갑)은 1일 “당헌당규상 당대표가 사표를 내기 전까지는 비상대책위원회 및 조기 전당대회를 할 수 없다”며 당헌당규상 근거가 부족한 비대위 체제 전환에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전환을 결정했다. 전국위 의장은 비대위 의결 권한이 있다.서 의원은 이날 의총에 앞서 기자와 통...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2025년부터 4년 간 취학연령을 당기는 방안에 대해 “시나리오의 하나이며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강구’ 지시로 학제개편에 속도를 내려던 정부가 교육계와 학부모 등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의견 수렴...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가 KIA를 상대로 ‘9전10기’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돌아온 주장 하주석이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쳤다.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전에서 9회말 하주석의 끝내기 홈런 한 방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올시즌 KIA를 상대로 9전 전패를 당한 끝에 거둔 첫 승리다.최하위 한화는 올시즌 아주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위 삼성과도 9.5경기 차나 벌어진 채 승률 3할 언저리를 오가며 혼자 뚝 떨어져 있...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의회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문제가 며칠째 양안(兩岸)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가 지난달 말 ‘대만 방문 여부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아시아행 군용기에 오르기 직전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나서 미국에 협박성 발언을 쏟아냈고 이후 전투기를 대만해협에 출격시키며 긴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인권 문제에서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위협에 고개를 숙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
국내에 체류 중인 에티오피아인들이 1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건물 입구에서 ‘암하라 족 학살 중단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국 내 암하라종족 집단학살 중단과 한국 정부의 인도적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에서 2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AP 통신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희생자들은 암하라 족이 대부분이며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민족 간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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