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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8 18:54

이준석 “집합금지도 아닌데 ARS로 전국위 하나” 절차 문제 지적

글쓴이 : 임철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9일 당헌을 개정하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의결할 전국위 표결을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 과반의결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 한다”고 5일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국위 표결을 ARS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뉴스를 링크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나”라며 “공부모임한다고 국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최고위원이 4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논의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 개최에 대해 “이건 비상 상황이 아니라 이상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비상 상황은 아닌 것이 이미 2주 전에 최고위와 의원총회에서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 상황이란 걸 추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그렇다면 내부총질 문자 공개가 비상상황인가에 대한 물음인데, 관련해서 책임 있는 권성동...
- 전용 멤버십 앱으로 간단하게 예약- 가격부터 견적까지 모두 앱 하나로르노코리아자동차는 8일 ‘MY(마이)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후서비스(AS)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복잡한 AS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부품 가격과 견적까지 투명하게 제공한다. 마이르노코리아 앱을 이용해서 원격시동이나 에어컨 작동도 가능하다.마이르노코리아는 차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전용으로 제공된다.고객 콜센터를 통해 받았던 AS 접수나 문의를...
강원 원주시는 불법 주정차 된 공유 전동킥보드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는 ‘민원신고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원주시가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은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다.올해 상반기 강원도 내에서는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000여건 가량 적발됐다.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도 19건이나 발생했다.이에 따라 원주...
대만의 미사일 연구 책임자가 6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대만 남부 핑둥현 헝춘의 한 호텔에 머물던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의 어우양 리씽 부원장(57)이 방에서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미사일 생산 프로젝트를 감독했던 어우양 부원장은 전날부터 헝춘 군 기지 시찰을 위해 출장 중이었다. 지난 4일부터 중국군이 대만을 에워싸고 실탄 사격을 하는 등 고강도 군...
경기도가 이달 10일부터 결식아동의 한 끼당 급식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물가 급등에 맞춰 각종 급식 단가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시·군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5월 급식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9%이며, 도내 외식비 5종(냉면· 비빔밥·칼국수·김치찌개·자장면)의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이 올라 흑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조원 가량 축소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56억1000만달러(약 7조2485억원)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는 247억8000만달러(약 32조1768억원) 흑자로, 한은이 지난 5월 예상했던 210억달러를 넘어섰다.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4월은 수입이 급증했고, 해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7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현대차그룹은 3일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12만82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그러나 다른 업체들보다 선방했다고 판단했다.현재까지 판매 실적을 공개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량은 평균 24.8% 줄었다. 도요타는 21.2%, 혼다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안광일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조건 없는 남북 대화를 제안했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4일 프놈펜 CICC 행사장에서 열린 각국 대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안 대사를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와 관련해 한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당시 박 장관이 안 대사에게 “조건 없는 남북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한반도 평화 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각국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를 기회로 막대한 이윤을 챙긴 석유기업들에 ‘횡재세’를 부과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까지 횡재세 요구에 동참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위기대응그룹(GCRG) 보고서 발간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대형 에너지 회사들의 합산 이익이 1000억달러(약 130조8200억원)에 육박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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