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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8 19:54

금융 분야 결합데이터 재사용 허용…가명데이터 식별가능성 우려 목소리도

글쓴이 : 임철주

금융위원회가 금융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합데이터 재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소비자 편익을 높이겠다는 취지인데 일각에서는 애초 ‘사용후 즉시 폐기’했던 결합데이터를 다시 쓸 수 있게 하면서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4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업계 및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금융 분야 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핵심은 가명정보...
경기 이천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4층에 입주한 병원 환자와 간호사 등 5명 숨졌다. 또 44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10시 17분쯤 이천시 관고동의 4층짜리 학산빌딩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4층에 입주한 신장투석전문병원인 A의원에서 인명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A의원에서는 투석중인 환자 3명과 간호사 1명 등 5명이 숨졌다. 또 상가 건물 안에 있던 44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이 누적 100만대를 넘었다. 2009년 LPG 하이브리드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지 13년 만이다.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차는 올해 7월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 2만9484대를 판매해 친환경자 누적 판매 대수 102만3484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전기차 14만3636대, 수소전기차 2만4874대, 하이브리드차 38만8344대로 모두 55만6854대를 판매했고, 기아차는 전기차 8만6100대, 하이브리드차 38만530대 ...
롯데백화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4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와 강원도 양양에서 바닷가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비치코밍(Beach Combing)은 바닷가로 떠밀려온 표류물이나 쓰레기 등을 거두어 모으는 행위를 빗질에 비유한 것으로,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보호운동 활동을 말한다.롯데백화점은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6∼7일)과 양양 중광정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 GC케어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어떠케어 2.0’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앱은 영양상태분석과 스마트검진, 건강체크 등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셀프케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들로 채워졌다.예컨대 영양상태 분석 서비스는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촬영하면, 영양성분과 칼로리까지 알려준다. 스마트검진 분석은 간단한 인증만으로 과거 검진 결과를 비교해 건강 변화를 알기 쉽게 시계열로 분석...
고용노동부가 최근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일어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직권조사하고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별도 입건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 6월21일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상대로 직권조사를 벌여 이같이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 결과 포스코는 직장 내 성희롱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피해자의 근무부서 변경 요청에 지체없이 응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상당 기간 성희롱 행위자와 계속 접촉할 수밖...
현대자동차 그룹이 디자인 분야인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과 6개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상은 현대차의 북미의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ES) 전시관과 제네시스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다. 현대차는 지난 1월 CES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
[인터뷰] 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친환경식재료·로컬푸드 중요성 대국민 교육·홍보 전력식생활교육 표준콘텐츠 체계화…민관거버넌스 구축도“바른 식생활,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것은 개인의 권리이자 국가 존립의 기반입니다.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는 식생활교육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사람 중심의 식생활교육을 보다 체계화·표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이하 식생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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