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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8 20:21

“내일 할아버지 팔순인데···” 환자 지키다 숨진 간호사 아들 오열

글쓴이 : 임철주

“군대에서 휴가를 받고 올라오는 도중에 소식을 들었다. 끝내 어머니를 뵙지 못하게 됐다. 내일은 가족이 모두 모여 외할아버지 팔순 잔치를 하기로 한 날이었는데…”5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현모 간호사(50)의 아들 정모씨(21)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도중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이날 빈소가 마련된 병원에서 만난 정씨는 군대 복무 중으로, 전날인 4일 휴가를 받아 이날 집으로 올라오는 도중 어머니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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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령된 4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바닥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8.4.
77년 전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투하한 미군 폭격기 동체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노틸러스연구소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960년대 말 주한미군 전술핵 운용 부대에서 근무한 마이클 로치의 자전적 글 ‘한 가족의 핵전쟁의 갈림길’과 함께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핵폭탄 ‘리틀보이’를 투하한 미군 폭격기 ‘B-29 에놀라 게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폭격기 동체 앞머리에는 ‘첫 핵폭탄 히로시마-1945년 8월 6일’이라고 적혀있다.이 사진은 B-29 에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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